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이번 시간에는 토지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산의 3대 요소

 

자본주의에서 생산의 3대 요소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생산요소는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말하는데 바로 1) 토지 2) 자본 3) 노동이 3대 생산요소입니다.

 

먼저 토지는 생산을 위한 건물이나 시설을 말하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생산을 하는 농지도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즉 생산활동을 위한 공간을 모두 토지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자본은 생산을 하기 위한 원자재부터 기계나 설비 구입 비용 등을 말합니다.  생산이 더 필요하면 자본을 투입해서 토지를 늘릴 수 있고 노동력을 더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이 있습니다. 급여소득자와 자영업자, 전문직 종사자, 소상공인 모두 노동을 통해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즉 돈을 버는 것이지요.

 

왜 생산의 3대 요소를 설명하냐구요?

토지의 보유자는 토지를 임대함으로써 일하지 않고 돈을 벌어들이는 불로소득을 얻습니다. 자본가는 자본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노동자는 노동을 통해 근로소득을 얻습니다.

자본가는 시간이 지날수록 노동으로 수입을 얻는 노동자보다 더 큰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는데요, 이처럼 자본수입과 불로소득을 얻지 못하면 가난해 질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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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지 투자의 필요성

 

흔히 '토지 투자는 부동산 투자의 꽃이다'라고 얘기하고 '땅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토지는 지구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한정된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상품은 사용과 동시에 감가상각이 이루어 지지만 유일하게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상승하는 것이 바로 토지입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오늘날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부동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부동산의 종류는 많지만 그 중에서도 토지는 늘리지 못하고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건물은 월세와 시세차익을 볼 수 있지만 거래세와 보유세(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부가세 등 각종 세금이 커서 큰 돈을 벌지는 못합니다. 토지는 건물에 비해 보유세 부담이 훨씬 덜 하고, 오래 보유해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토지투자가 세금측면에서 건물보다 월등히 유리합니다.

 

 

3. 토지 투자 시 유의사항

 

토지 투자의 필요성을 먼저 살펴보았는데 이번엔 토지 투자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지투자는 1~2년 안에 수익을 보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적어도 5년 이상을 내다 보고 반드시 여윳돈을 가지고 투자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만약 2년 안에 사용해야 할 돈으로 토지를 투자하게 되면 지가 상승분의 절반 가까이를 양도소득세로 내게 되어 소소한 수익만을 얻게 되고, 만약 급한 일이 생겨 더 빨리 처분해야 할 일이 생기면 헐값에 팔아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오래 가지고 있을 수록 가격 상승폭이 크고 세금 혜택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있는 땅이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지가 상승의 요인은 '인구'입니다. 즉 '수요'와 관계가 있지요.

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게 되면서 집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산업과 교통이 발달한 수도권(경기도, 인천)으로 인구가 분산되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많으니 수도권의 토지 투자가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통상 신도시는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내에서 형성되는데요 각종 개발로 인한 토지보상금이 풀리면 보상을 받은 땅 주인이 다시 땅을 사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어 보상금의 재투자로 인한 주변 토지 시세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권 토지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땅은 도시지역 내의 '녹지지역'과 비도시지역의 '관리지역'에 있는 논과 밭, 임야입니다. 대도시에서 1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은 세컨하우스나 전원주택 수요가 많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2억원 안쪽으로 살 수 있는 밭과 논이 거래가 가장 잘 됩니다.

 

만약 정말 여윳돈이 넉넉히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발이 유망한 지방의 넓고 저렴한 토지를 구입해 놓는 것도 좋은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은퇴 준비로 토지투자를 고려하자

 

최근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월급은 거의 오르지 않고 있으니 월급이 줄어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다. 화폐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계속 그러지 않으라는 법이 없으니 우리들은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을 하루라도 빨리 실물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노후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이지만 좀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 집과 가까운 곳에 땅을 사서 세컨하우스로 이용하면서 일부는 임대를 주어 월세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기존에 포스팅한 글을 참고해 주세요.

 

세컨하우스 투자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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